밥 하기 싫은날은 혼밥을 먹게 된다. 어제 같은 경우도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어야 하지만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밥도 이틀전에 한 밥이 남아 있긴 했지만 시간도 오래되고 또 말라 있을테니 집에서 먹느니 밖에서 먹기로 했다. 주로 가는 곳은 수진역 오박사 생고기집과 그 옆 순대국집 또 한곳은 태평동 정종숙 당진 아구,동태찜 탕집이다. 혼자 가는 날도 많고 친구와 가는 날도 있다. 어제는 혼자 갔다. 혼밥을 먹게 되면 꼭 빠지지 않은 것이 술이다. 갈때마다 손님이 많다. 항상 그렇지만 정정숙 당진 아구 동태 찜 탕집은 갈때마다 손님이 많다. 손님이 많은 날은 혼자 가서 먹기 뭐해서 항상 물어보게 된다. 혼자 먹어도 되냐고.. 태평동 정정숙 당진 아구,동태찜 탕집을 가면 동태내장탕을 주문한다. 혼자 가기 때문..